일반인을 위한 노트북 맞춤 구매 포인트

반응형

노트북이 필요한 경우는 생각외로 다양합니다. 노트북이 있다면 장소 제약없이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가 가능하며, 학생들의 경우 강의실이나 기숙사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능과 무게 등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일상 속 필수 전자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수많은 노트북 중 어떤 제품이 나에게 맞는지, 노트북 구매 가이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노트북 컴퓨터의 역사

노트북의 개념이 탄생한 것은 1972년입니다. 제록스 PARC 연구소의 앨런 케이는 논문에서 개인용 휴대 정보 조작기의 개념과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Siemens PCD-2P 286er portable Laptop (1.te Generation)

노트북이 현대의 모습을 갖춘 9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12인치 노트북의 무게가 3kg에 달했으며, 부피가 크고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등 휴대성이 떨어져 대중화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서는 노트북의 사양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고, 인터넷이 활발하게 보급되면서 노트북이 대중화되기 시작합니다. 현대는 고사양의 게임도 무리없이 할 수 있을만큼 큰 폭으로 수준이 발전했으며, 노트북을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2. 노트북의 용도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좋을거라는 생각으로 구매할 경우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데요. 구매 전 노트북이 왜 필요한지, 어떤 용도로 주로 사용할 것인지 먼저 정해야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노트북을 구매해야하는지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잡히면서, 동시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만약 영상이나 게임 등 고사양을 필요로하는 노트북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며 무거워지기 때문에 노트북이 꼭 필요한지부터 충분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3. 가성비를 위한 노트북 스펙 선택가이드

<CPU>
CPU는 중앙처리장치로서 컴퓨터의 심장이라 불립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업무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CPU 등급을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인텔의 예를 들어 'i7-8650U'에서 i7은 등급을 이야기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성능 역시 높습니다. i7이후 8은 세대를 이야기하며 이 역시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숫자 이후에 나오는 알파벳 U는 TDP(설계전력)를 의미하는데요. 크게 H와 U가 있습니다. H는 고사양 게임과 동영상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단 배터리 소모가 빠르며 발열이 높습니다. 
반대로 U는 H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배터리가 오래가며 발열도 적어 저사양 게임이나 사무용으로 적합합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가 들어간 노트북

<GPU> 
GPU(그래픽 처리장치)는 데이터를 영상으로 바꿔 모니터로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노트북에 메인보드에 기본 내장된 GPU로도 간단한 작업이 가능하지만, 고사양 작업을 위한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설치된 모델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픽은 컴퓨터 성능을 좌우하는 큰 요소이므로 노트북의 구매시에도
어떤 GPU를 사용하는 노트북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RAM>
램은 정보를 빠르게 읽어주며 기억하는 역할(주기억장치)을 담당합니다. 기본적인 영상시청이나 문서 작업등을 위해서는 4GB의 제품으도 충분하며, 그래픽이나 영상 작업을 위해서는 8GB이상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다다익램이라는 말이 있듯 램의 용량은 많을수록 좋지만, 용량이 커짐에 비례해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하여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램을 꽂을 수 있는 슬롯에 여유가 있는 경우, 추후 램을 추가 증설할 수도 있으므로 램 슬롯의 여유 유무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SSD or HDD>
컴퓨터의 각종 정보를 저장하는 저장장치로는 SSD와 HDD가 있습니다. SSD는 HDD에 비해 작업속도가 훨씬 빠른데요. 하지만 같은 용량이라면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그렇지만 절대적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가급적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데에는 SSD를 설치하여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요즘의 SSD는 기존의 HDD의 연결에 쓰이던 SATA 규격이 아닌 mSATA, M.2, PCI-e 등의 연결방식으로 더욱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4. 활용도를 높여주는 간단 구매 가이드

<무게> 
노트북을 들고다녀야 한다면 무게가 중요합니다. 100g의 차이라도 무게로 인한 피로감 차이가 큰데요.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사이즈를 줄이더라도 1kg 내외 무게의 노트북이 좋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수려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LG 그램 노트북

단 14인치 이상 사이즈의 노트북을 구매할 경우 기본적으로 나가는 무게가 있기때문에, 이때는 무게보다는 성능에 집중하는 것이 활용도를 높이는 구매 방법입니다. 이동시 자가용을 이용한다던지 하여 무게가 무겁더라도 상관없는 경우, 같은 예산으로 보다 좋은 사양의 노트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
노트북은 컴퓨터와 달리 매일 열고 닫으며, 실수로 떨어트리거나 이동 시 부딪히는 등 계속해서 노트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구성도 중요한데요. 

The Dell Latitude 14 Rugged Extreme notebook

내구성이 중요하다면 플라스틱보다는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처럼 플라스틱보다 단단한 재료가 좋습니다. 또한 상판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상판의 내구성 또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시간>

이동시에도 외부 전원공급 없이 사용해야 하는 노트북의 특성상, 배터리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시간은 4~5시간 이상은 확보되는것이 좋습니다. 올데이 노트북을 표방하는 일부 제품은 10시간 정도의 긴 배터리시간을 강조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노트북들은 PD충전을 지원하여 휴대폰에서도 쓸 수 있는 USB-C 타입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손쉽게 배터리를 다시 채울 수 있으므로 충전과 사용시간에 거의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확장포트>
포트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노트북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포트가 부족할 경우 이를 대비해 여러 액세서리를 구매하고 별도로 소지해야하기 때문입니다. 

  USB 단자의 경우 최소 1개는 USB 3.0 단자를 지원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또한 와이파이는 802.11ac 이상, 블루투스는 4.0 이상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모니터 혹은 TV에 연결할 수 있도록 최소한 HDMI 단자나 15핀 D-Sub(VGA) 단자 중 하나라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노트북 구매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이드를 참고하셔서 활용도 높은 노트북으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