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고민없는 선택을 위한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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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가전제품 중 하나로 에어프라이어가 있습니다. 2017년 연간 8만대규로 판매되던것이 2020년 올해들어서는 200만대 수준으로 25배나 시장이 커졌는데요, 인기템인만큼 브랜드도 종류도 다양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알찬 구매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1. 에어프라이어 역사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특허를 내고 상용화한 브랜드는 필립스입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는 필립스 제품이 잘 알려져있는데요. 초창기 제품은 고가였으나 이후 중국 등에서 저가의 에어프라이어가 많이 출시되었고, 이후 점점 합리적인 가격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필립스에서 나온 첫 에어프라이어

사실 초기에는 에어프라이어라는 이름 때문에 튀김기를 대신할 가전으로 구매했다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때문에 침체기를 겪다, 오븐을 대체할 수 있다는 기능이 알려지면서 다시 재조명받게 되었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의 구조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기보다는 미니오븐의 구조에 가깝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내부 온도가 200도 수준으로 올라가며, 이때 팬에서 나오는 강한 바람이 내부를 순환하며 음식을 익히는 구조인데요.

이는 오븐이 가진 구조와 동일합니다. 

3. 에어프라이어 구매 기준

시중에 많은 에어프라이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구매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쉽게 당황할 수 있는데요.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팬 내부에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음식을 바삭하게 만드는 구조로, 조리 기능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구매 시 가장 중요한건 '용량'과 나에게 맞는 '부가기능'입니다. 

<용량>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으로 튀기는 과정보다 시간이 길게 소요되기 때문에 용량이 작을 경우 불편한 경우가 많이 생기게됩니다. 그래서 주로 어떤 음식을 조리할 것인지, 가구 인원은 몇명인지 등에 맞춰 결정해야합니다. 

키친아트 라팔 에어프라이어 미니 레드 HB-812AF 2L

2~7L의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을 사용하며 전기포트와 비슷한 모양새를 가졌습니다. 바스켓을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높이가 높고 좁은 형태보다 내부가 낮고 넓은 형태가 효율성이 좋습니다. 에어프라이 속 재료는 최대한 겹치지 않아야 골고루 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구매 Tip  : 에어프라이어가 원활하게 순환하기 위해서는 내부 공간이 여유있게 남아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실제 용량의 절반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2인가구 기준으로 최서 5L 이상의 제품을 구매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토 쿡에어 10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8~10L 이상 사이즈의 경우 바스켓이 아닌 오븐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2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위 아래로 나눠 많은 양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방식>
바스켓 형태의 에어프라이어는 가격대에 따라 저가는 하단 그릴만 분리되며, 조금 비용을 더할 경우 내부 바스켓이 통째로 분리됩니다. 

클래파 6L 에어프라이어

- 하단 그릴만 분리 : 1인가구 등 적은 양만 조리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에어프라이어 내부 열기에의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내부 바스켓 분리 : 손잡이가 내부 바스켓에 달려 있어, 한꺼번에 쏟는듯이 음식을 꺼내기가 편리합니다. 그래서 많은 양의 음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수동 vs 디지털>

리빙코리아 리빙웰 투명 YD-55K07A

수동 : 타이머가 다이얼 형태로 생겼습니다. 타이머로 인해 레트로한 디자인이 매력적이지만 단 초단위의 정확한 시간을 조절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다이얼 설정 범위가 30분 이내인 경우가 많습니다. 

BSW BS-1614-DF

디지털: 화면에 정확한 시간이 표시되기때문에 세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남은 시간 역시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시간설정은 60까지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최적화된 요리는?>

이미 기름을 머금고 있는 재료한번 튀겨진 재료를 조리하기 가장 적합하며, 굽듯이 조리하는 요리에도 좋습니다. 

<단점>
나와 맞지 않는 가전제품이라면 애물단지가 되기 쉬운데요. 이를 위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을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 긴 요리시간 : 에어프라이어는 후라이팬이나 튀김기를 사용했을때보다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뒤집기 필요 : 열선이 윗부분에 위치해있어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줘야 양면을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 전자파 부담: 높은 열을 뿜어내며 모터가 강하게 회전하기 때문에 전자파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때는 30cm 이상 떨어져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에어프라이어 구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나의 식습관과 잘 맞는 가전제품인지 확인해보시고 에어프라이어 특징을 충분히 파악하신 뒤 결정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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